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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수해 이재민 '긴급 임시사용주택'…"월세 부담"

딜라이브TV 이재용 기자 sports88@dlive.kr

기사승인 2022.09.15  15: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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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달에 내린 집중호우로 
구로구에만 1,800여 가구 이상이 
수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에는 아직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도 있습니다.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
마련돼 있기는 하지만, 
수해 이재민들로서는
매달 내야 하는 임차료와 관리비 등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방바닥이 물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달에 내린 집중호우로 
집안이 침수됐을 당시의 모습입니다. 

수해 피해를 입은 A씨는
한 달 가까이 자녀 집에서 생활하다가, 

최근 들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습니다. 

수해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 임시사용주택입니다. 


( 황주연 센터장 / 구로금천주거안심종합센터 )
"이재민을 위한 공간이 없다 보니까 
공가 세대 이런 부분들을 활용해서 
이재민들에 대해서 안전이라든가 
생활영위를 할 수 있게끔…. 
가스 연결을 하고 또 전기도 마찬가지로 
명의변경을 어떻게 해야 되고 
그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해서 최초의 안내드리고요." 


구로구는 SH공사와의 계약을 통해,

고척2동과 궁동에 
수해 이재민이 이용할 수 있는 
긴급 임시사용주택 
27호실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5일에 이재민 2가구가 입주했고, 

앞으로 4가구가 더 입주할 예정입니다. 

긴급 임시사용주택은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이재민들에게는
보증금이 면제됩니다. 

다만 임차료와 관리비 등은 내야 하는데,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는
경제적으로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 구로구 수해 이재민 )
"저 같은 경우는 지금 (기존 집에)
 전세 보증금이 묶였잖아요. 
이게 내년 2월 말까지인데 
그 전에 저 보증금이 안 빠지면 
(앞으로) 이사 갈 때 문제지. 
(긴급 임시사용주택은) 보증금은 없는데 
용돈 받아 가지고 제가 세금을 내야 되잖아요. 
월세를 내야 돼. 
그러니 그게 부담이지." 


구청 담당공무원은 
긴급 임시사용주택의 한 달 평균 이용료가
30여만 원이라고 밝혔는데, 

여기에 대한 지원은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가장 부담이 되는 보증금이 면제이고, 

임차료는 시세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그러면서 긴급 임시사용주택으로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게  
사실상 쉽지 않은데, 

수해 이재민들에게는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로구는 앞으로 
확보한 긴급 임시사용주택이 만실이 될 때까지,

수해 이재민들로부터
입주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입주 신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재용입니다.

딜라이브TV 이재용 기자 sports88@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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