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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사 본관 보존·철거 논란 시의회서 '격돌'

임가영 hcn2

기사승인 2022.09.07  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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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의 청사 본관 철거 방침을 놓고
청주시의회 여야가 '당 대 당' 대결 구도로
맞붙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청주시의원은 같은 당 소속
이범석 시장의 철거론에 힘을 실었고,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재적 가치와
사회적 합의를 이유로
존치의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
민주당은 5분 자유 발언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한재학 "소통과 대안 없는 전임자 흔적 지우기"///
한재학 의원은
"이범석 시장의 본관 철거 방침에는
제대로 된 설명과 입장, 여론 수렴 등
소통과 대안 없는

전임자 흔적 지우기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한재학 청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민주당 김영근 의원도 시정질문을 통해
본관 철거 방침을 조목조목 따져 물었습니다.

///김영근 "본관 왜색 건물 운운은 시민 모독"///

김 의원은 "시에서 본관동 옥탑을 후지산으로,

로비 천장을 욱일기 형상에 비유하며
왜색 건물 운운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자 자부심을 짓밟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범석 "옥탑은 어린이가 봐도 후지산에 가깝다"///

이에 이 시장은 "본관 옥탑은
배의 돛대가 아닌 후지산에 가깝고,

설계자가 배의 돛대와 방향키를
건물에 형상화했다는 기록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문화재적 가치 판단 놓고 거침 없는 '설전'///

본관을 둘러싼 문화재적 가치 판단을 두고도
두 사람의 거침 없는 설전이 오갔습니다.

<인터뷰 김영근 청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문화재청 심의위원들의 전문가 판단을 인정을 해야죠. 전문가 의견 중요...”

<인터뷰 이범석 청주시장>
“........................................”

민주당의 본관 존치론이 격해지자
국민의힘은 집행부의 철거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홍성각 "전임 시장, 시장 후보까지 소환해 철거 당위성에 힘"///

홍성각 의원은 전임 한범덕 시장과 지난 지방선거 당시
낙선한 송재봉 시장 후보까지 소환하며
철거론의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

한 전 시장과 송 후보 역시
본관은 문화재가 아니라며 철거 쪽에 힘을 실었다는 것.

또 4층 증축 등 수차례 구조 변경을 거친
껍데기만 남은 건물은
문화재적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홍성각 청주시의원 국민의힘>
"................................"

시민단체 반발에
야당의 불가론으로 촉발된
정치 공방이 더해지면서

본관 철거를 전제로
신청사 설계 재검토에 나서겠다는
이 시장의 구상은
논란과 진통이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영상취재 임헌태)

임가영 hc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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