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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KTX세종역 타당성 용역 착수...충청권 공조 깨지나?

임가영 hcn2

기사승인 2022.09.07  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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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에서 제동을 건 KTX 세종역 신설,
세종시가 또다시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추경예산안에 역 신설 관련
타당성 검토 예산을 포함한 것인데요.

환경과 여건 변화를
명분으로 삼겠다는 포석이지만,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설립을 앞두고
상생발전에 균열만 생기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소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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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신설 관련 연구용역비
1억8천만 원을 추경 예산안에 포함시킨 세종시.

세종시, KTX세종역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추진

이 예산이 다음 달 세종시의회를 통과하면
세 번째 타당성 조사가 추진됩니다.

지금까지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한
타당성조사 용역은 모두 두 차례 있었는데,

지난 조사서 경제적 편익 부족으로 두 차례 고배

지난 2017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행한 용역에서는 경제적 편익을 일컫는
B/C가 0.59에 그쳤고,

3년 뒤 세종시가 수행한
용역에서는 0.86이 나왔습니다.

보통 B/C 1이 넘어야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는데,

모두 1을 넘지 못하면서
두 차례 고배를 마신 겁니다.

그럼에도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5년 뒤 들어서면
KTX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며
세종역 신설의 당위성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오송역에 미칠 영향도
이전보다 크지 않다는 게
세종시의 판단입니다.

<인터뷰 CG> 세종시 교통과 관계자
"KTX 세종역을 설치를 하면 오송역의 보완재가 되기 때문에 KTX 세종역을 설치한다고 해서 오송역이 극적으로 침체되거나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논리로 충북을 계속 설득하겠다..."

세종시 "충북 설득" vs 충북도 "정부 부정 판단 유효"

세종시는 단기적으로
조치원역 정차를,

세종역 신설은 장기과제로
충북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충북도는
"KTX 세종역 신설은 안전성 문제 뿐 아니라
충청권 합의 없이 추진이 어렵다는
정부 판단이 유효한 상황"이라며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희남 / 충북도 교통정책과장
"..."

충북 시민사회단체도 세종역 신설이
충청권 메가시티 기조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세종시 출범 취지와 목적에도
어긋난다며 강한 반대와 함께
정치 논리 개입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두영 / KTX세종역 백지화 비대위원장
"..."

이번엔 타당성을 입증하겠다며
또다시 KTX 세종역 신설에 뛰어든 세종시,

정부 판단이 나오기에 앞서
오송역에 미칠 영향 분석을 토대로 한
반대 논리 마련 등 대응 전략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CN뉴스 유소랍니다. (영상취재 박강래)

임가영 hc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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