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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영향 충북 강한 비·바람 피해 잇따라

임가영 hcn2

기사승인 2022.09.07  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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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충북에도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나무가 쓰러지고 축대가 붕괴되는 등 60여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박종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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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CG> 9월 6일 오전 5시 / 청주시 옥산면 국사리

산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와 낙석이
주택 일부를 덮쳤습니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주택 인근 축대가 무너진 겁니다.

S.U///보시는 것처럼
밤사이 쏟아진 많은 비로
산 아래로 이어지던 물길이 커지면서

그 주변에 있는 집 안까지
토사가 흘러들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안에 있던 50대 부부와 노모는
뜬눈으로 새벽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희영 / 청주시 옥산면 자막 X
“....”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접어든
5일부터 이틀간 충북소방본부에는

크고 작은 태풍 피해 신고
60여건이 접수됐습니다.

///충북 태풍 피해 60여건 접수…6일 오전 6~8시 사이 신고 잇따라///

피해는 태풍이 충북에
가장 근접했던 오전 6시부터
출근 시간 사이 집중됐습니다.

청주 북이면에서는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전신주를 덮치면서

그 일대 70가구가
1시간 가량 정전됐습니다.

영동군 추풍령면에서는
불어 난 계곡물에 도로가 침수돼
고립됐던 60대 여성 1명이 구조됐습니다.

또 청주와 보은, 옥천 등지에서
나무가 도로와 주택을 덮치는 등의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6일 오전 7시 25분 보은 20.4m/s 기록…9월 최대순간풍속 기록 경신///

특히 보은에서는 9월 기준
역대 충북에서 가장 강한
초속 20.4m의 강풍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5일부터 충북 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진천이 174mm로 가장 많았고,

음성 금왕 152.5mm,
청주 오창 127.8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박승빈 / 청주기상지청 예보관
“이번 태풍으로 충북지역에는 4일부터 6일까지 50~17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충북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내일(7일)과 모래(8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충북 전역에 내려진 태풍 특보는
6일 낮 1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되면서

태풍으로 멈췄던 일상도
속속 회복했습니다.

///청주-제주 항공기 운항 6일 오전 재개…탐방로 등 통제 해제 예정///

청주와 제주를 오가던 항공기 운항도
6일 오전부터 재개됐고,

국립공원 탐방로와 하상도로,
휴양림 등도 단계적으로 통제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태풍에 대비해 방류를 시작했던
충주댐도 6일 오전 7시부터
수문을 닫았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석식 / 충북도 자연재난과장
“충북에서는 선제적인 피해 우려 지역 통제와 도민들의 협조로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는 도로 사면 붕괴 1건과 19.7ha의 농작물 피해가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충북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지만,

9월과 10월 북태평양 열대지역에
빈번하게 태풍이 생성되는 만큼

또 다른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HCN뉴스 박종혁입니다. (영상취재 유성훈 기자)

임가영 hc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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