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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둔촌주공 정상화 진입, 공사재개 '가시밭길'

딜라이브TV 유승한 기자 lenspoet@dlive.kr

기사승인 2022.08.03  13: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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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합과 시공단의 갈등으로 
중단됐던 둔촌주공 사업이 
정상화에 진입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강동구의 중재로
조합 집행부와 시공사업단 등이
공사재개를 위해 서로 
합의한 건데요.
목표점은 같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유승한 기잡니다.

【 리포트 】
시공단을 상대로 한 분쟁과
조합원 간 갈등으로 인해 
공사 중단 사태가 발생한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이 
강동구의 중재로 다시 
본궤도에 올E습니다.

둔촌주공 조합과 사업시공단,
조합 정상화위원회와 강동구청이 
공사 재개를 위한 합의서 작성에 
성공한 겁니다.

핵심 내용은 
현 조합 집행부의 전원 사퇴.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시공단과 
갈등의 골은 깊어졌고 조합원들의
신뢰마저 잃은 게 주요 원인입니다.

새로운 집행부 선임과 공사 재개를 위한 
총회는 오는 10월 개최할 방침입니다.

사업시공단 역시 사업 정상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4월 15일 공사 중단 이후
105일 만에 나온 결실입니다. 


( 박강덕 팀장 /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 )
"현 조합 집행부가 있고 그에 반대하는 정상화위원회라는 세력의 갈

등이 지속돼서 앞으로 한 발짝도 못 가는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두 세

력이 합의문을 작성하고 더불어서 우리 강동구청과 시공단까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합의를 함으로써 무언가 새로운 공사 재개

란 목표를 향해서 한 발짝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데 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일단 공사 중단으로 발생한 
손실액 부담이 걸림돌입니다.

시공사업단 측이 산출한 
손실액은 1조 원을 넘는 규몹니다.

시공사측은 공사 중단의 책임을
조합에게 떠넘기며 강경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조합원들은 입주권을 잃고 
현금청산도 당할 수 있습니다.

조합이 갚아야 할 사업비 대출
7천억 원을 시공단이 대신 변제한 후 
구상권을 청구해 경매에 부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지만
강동구는 이번 합의로 인해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단 
평가입니다.


( 박강덕 팀장 /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 )
"시공단에서도 공사재개를 적극적으로 해보겠다는 의사가 있었기 
때문에 대위변제는 이루어 지더라도 둔촌 조합에 대한 구상권 청구라

든가 우려하는 경매 절차에 돌입하는 그런 일은 없으리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가와의 분쟁도 골칫거립니다. 
 
상가 건물관리업체는 당초 
상가대표기구 지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조합이 
이를 무효로 돌리고 관련 계약을 
해지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해당 업체인 리츠인홀딩스는 현재 
상가 건물 2개에 대한 유치권 
행사에 돌입한 상탭니다.

시공사업단은 유치권 해제 없이는 
공사 재개도 불가능 하단 입장입니다.


( 박강덕 팀장 /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 )
"상가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시간을 두고 전체적인 내용과는 별개

로 지속적으로 다툼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5930가구를 헐고 지상 최고 35층
1만 2천여 가구를 짓는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총회가 열리는 10월부터
공사를 재개한다면 2024년 12월 준공도
가능하단 관측이 나왔지만 실제 정상화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유승한입니다.

 

딜라이브TV 유승한 기자 lenspoet@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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