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서대문) 공공보단 민간 개발 "인왕시장을 작은 코엑스로…"

딜라이브TV 조성협 기자 jshkh@dlive.kr

기사승인 2022.07.27  14:16:50

공유
default_news_ad1

【 앵커멘트 】
홍제권 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개발에 대한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을 철거하고, 
그곳에 48층 규모의 작은 코엑스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보도에 조성협 기잡니다. 

【 리포트 】
주민 65퍼센트가 찬성한
인왕시장 공공개발. 

현재 서울시에 관련 사업 계획안이 
제출된 상탭니다. 

구는 올해 10월경 사업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최언열 서대문구 홍제동 )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민관이 협력해서 일이 추진되기를 간절하게
바라겠습니다."


변수는 서울시의 재개발 정책입니다. 

공공개발 구역으로 지정됐더라도 
주민들의 다수가 동의하면
민간 개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오세훈 시장의 기조가 
최근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구도 민간 개발 추진에 
더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공공개발에 비해 실익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한때 48층 규모 4동의 건물이
계획됐던 만큼 그에 준하는 
작은 코엑스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던 사업체도 민간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바꾸려고 한다면 그걸 그대로 받아주겠다고 하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왕시장과 유진상가가 동시에 개발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최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됐던
주민총회도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서대문구가 7월 중순으로 예정했던
주민총회를 연기하라고 하자 
반발이 터져 나온 것.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 사업들이 일선 행정과 
겹치는 부분이 많고,

불필요한 곳에 예산이 과다 사용될 여지가 있어
확인차 총회를 미룬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또 정치적 이유는 없고, 
9월에 총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
"이전 구청장 때 만들었던 사업계획안들이 올라왔으면 이걸 제가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예산이 어디가 더 필요하고 덜 필요한지를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것이
7월 중순 경에 바로 총회를 해서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을 결정하게 되면
그 사업 자체를 이미 총회에서 결정했기 때문에 집행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9월쯤 총회를 해서 사업을 결정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총회를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런 가운데 서대문구 14개동 중 유일하게
주민총회를 강행한 홍제3동 주민들은

총회를 열긴 했지만 구의 도움이 없어
의자 하나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고,
관련 포스터도 뜯기거나 찢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의 근본인
주민 자치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이광식 서대문구 홍제동 )
"관에서 후원하고 지원해야 하는데 올해같은 경우 저희는 의자 하나 
못 구해서 동에서 지원을 안해줬어요. 포스터를 떼어버리고, 또 우리가
걸어놓은 여러가지 홍보물들을 방해했어요. 심지어 칼로 찢었어요.
그런 것은 지양해야 하는데 행해졌다는 자체가 굉장히 마음 아프고..."


한편 이날 홍제3동 주민 간담회에선
개미마을 개발 사업,
마을버스 노선 조정,
공영주차장 확보 등 지역의 현안도
함께 다뤘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조성협입니다.

 

딜라이브TV 조성협 기자 jshkh@dlive.kr

<저작권자 © 인사이드케이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