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공통) 풀지 못한 숙제…화장장 설립 갈등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 기자 sh-news@dlive.kr

기사승인 2022.01.12  17:24:28

공유
default_news_ad1

【 앵커멘트 】
지난 해 주민공모 방식으로
화장장 신설 사업을 추진했던
양평군과 가평군은
주민 반대에 부딪히면서
사업이 좌초됐습니다. 
특히 가평군이 추진했던
화장장은 인근 남양주시 등
4개 시군 공동시설로 계획됐던 탓에
그 여파가 적지 않습니다. 
신승훈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 2020년 5월
가평군은 인근 남양주시, 포천시와 함께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9월에는 구리시도 
협약에 동참하면서 
4개 시군의 공동형 장사시설은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5개 마을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주민동의율 부족이나
타당성 용역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지 선정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군민토론회를 통해
화장장 사업 계획의 전권을
신청 마을에게 주자는 의견이 제시되며
해당 사업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 이항원 토론자 / 前 경기도의회 북부의원협의회 회장 (지난해 8월) )
"이 시설을 지역에 유치해서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자하는 마을이 있다면 그 마을 스스로가 방법을 강구해가지고 가평군에 제안을 하게 끔..."


양평군은 2020년 4월
공설화장시설 건립 촉진을 위한
조례를 시작으로 
단독 장사시설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해는 용문면의 한 마을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면서 
현장 조사까지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인근 마을의 반대가 심해지고
신청 마을 내부에서도 갈등이 커지면서 
사업은 무산됐습니다. 


( 주민 / 양평군 용문면 (지난 해 3월) )
"여기가 상수원보호 2권역 지역이거든요. 유서 깊은 용문사와 더불어 관광지역 아닙니까?
관광지역 진입로에 화장장이 설립이 된다면 오지 말라고 하는 것과 똑같 죠."


양평군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화장장 건립을 위한 용역과
군민 설문조사를 거쳐
장사시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가평군은 
화장장의 규모와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신청 마을의 의사를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화장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입지 조건, 주변 마을 반대 등의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 기자 sh-news@dlive.kr

<저작권자 © 인사이드케이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