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명문고는?'...충북도-도교육청, 인재양성 시각차 여전

임가영 hcn2

기사승인 2021.12.01  18:36:40

공유
default_news_ad1

[앵커멘트]
이날 이 지사와 김 교육감이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선
갈등을 봉합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동안 서로 누적된 불만과 앙금이
적지 않음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 핵심은 인재양성,

이 지사가 줄기차게 요구했던 명문고 육성 문젭니다.

계속해서 임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내년 무상급식을 파기할 의도도,
관련 예산을 삭감할 생각도 없다며
진화에 나선 이시종 지사는

과거 무상급식 합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도교육청에 그동안 누적된
불만을 털어놨습니다.

<소제목> 이시종 "교육청, 명문고 육성 제대로 했나?"

2018년 당시 무상급식 합의문에는
무상급식 예산 분담 비율과 함께

교육청이 자율학교 지정, 명문고 육성을 포함한
다양한 미래형 학교모델을 창출한다는 내용이 있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도는 합의문에 따라
예산 분담을 100% 이행하고 있는데,

교육청은 이같은 조항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궁금하다"는 이 지사는

"교육청이 명문고를 만든다고 해서
무상급식비를 더 많이 부담하기로 한 것"이라고

당시 합의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교육청은 명문고 육성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궁금하다"

뒤이어 단상에 오른 김병우 교육감은
"당시 무상급식 합의는

명문고 육성 등을 전제로 한 조건부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소제목> 김병우 "명문고 육성, 무상급식 전제 아니다"

현재 의지를 갖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학교 설립은 교육부 승인 사항"으로
교육청 재량으로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겁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앞으로도 적법성과 신뢰의 원칙 아래
모든 합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병우 충북교육감
"당시 무상급식 합의는 명문고 육성 등을 전제로 한 조건부가 아니다"

같은 인재육성이지만 서로의 생각과 방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

사사건건 부딪히는 두 기관의 갈등이
결국은
두 사람의 교육철학의 차이에서
비롯됐음이 다시한번 확인됐습니다.

hcn뉴스 임가영입니다.

임가영 hcn2

<저작권자 © 인사이드케이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