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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고인쇄박물관 명칭 변경 '도마'...기득권 세력 있나?

임가영 hcn2

기사승인 2021.11.24  16: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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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가 그 동안 ‘직지’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박물관 이름조차 ‘직지’가 들어간 것으로
바꾸기 쉽지 않은 모양샙니다.

고인쇄박물관의 명칭 변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직지’가 포함된 명칭이 1위를 차지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집행부가 고인쇄박물관을 고집하는 분위긴데요.

이에 청주시의회, 누구를 위한 박물관인지
기득권 세력을 운운하며
집행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
1992년 개관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인쇄한 청주 흥덕사 터에
직지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개관 29년 됐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사람 많아"///
문을 연지 30년 가까이 되지만
아직도 고인쇄박물관이 어디에 자리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청주고인쇄박물관’ 명칭 변경 작업.

///c.g in
고인쇄박물관을 포함해 시민 공모로 채택된
한국인쇄박물관, 직지박물관, 직지인쇄박물관,
청주직지박물관, 청주직지인쇄박물관이
설문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c.g out

논란이 된 것은
1인 1표를 행사하는 온라인 조사에서는
직지가 들어간 명칭이 압도적 표를 얻었지만

문화제조창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벌인
현장 조사에서는 고인쇄박물관이 2위로 올라온 것.

조작 의혹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유광욱 청주시의원 복지교육위원회>
“.........................................”

///청주시의회, "시민 70~80% '직지' 명칭 원하는데...기득권 세력 있나?"///

시의회는 시민 70~80%가 ‘직지’가 들어간 명칭을
원하고 있는데

기득권층과 박물관이 현 명칭을 고수하는 것 아니냐며
비난했습니다.

///박물관서 배부한 설명자료, 직지에 대한 단점만 적시///

집행부에서 배부한 설명 자료만 봐도
박물관이 직지로 명칭 변경을
원치 않는 것을 여실히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자료에는 직지로 명칭 변경을 할 경우
창조성이 저하된다는 등 단점만이 적혀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방법도 잘못 됐고 엉터리다. 기득권이 있는 거 아닌가? 시민조사에서는 직지가 높게 나왔다“

<인터뷰 김기동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

이에 대해 고인쇄박물관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며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했습니다.

<인터뷰 정현기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장>
“...................................”

///12월 23일 박물관명칭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론///
청주시는 12월 23일 박물관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심의 결론을 내릴 예정인 가운데

박물관 명칭을 둘러싼 팽팽한 줄다리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영상취재 신현균)

임가영 hc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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