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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난 교육감 "지사가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은 무대뽀"

임가영 hcn2

기사승인 2021.11.24  17: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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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내년 무상급식 예산을
감액 편성한 것을 두고
김병우 교육감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시종 지사를 향해
"교육청에게
어린이집 교육재난지원금을 요구하는 건
무대뽀"라고도 말했는데요.

선을 넘는 감정적 발언으로,

더이상 두 기관의 원만한 협의는
기대할 수 없는 분위깁니다.

남궁형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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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충북도 무상급식 예산 삭감에 김병우 '작심 발언'

김병우 교육감은
교육청 김장 나눔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충북도의 무상급식 예산 삭감은
한번 찔러 봤다고 생각하는데,

도청이 이대로 삭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무상급식 문제는
어느 정당 후보가 되던 차기 도지사에게 넘어간다"며

"만일 차기 지사까지 무상급식을 못 하겠다고 하면
도가 삭감한 예산을 학부모에게 부담시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무상급식에 따른 정치적 이익은
충북도가 다 봤으니,

계속 시행 여부도 도가 결정해야 한다는
압박용 발언입니다.

김 교육감은 이시종 지사를 직접 만나
담판을 지어야 한다는 지적도
그럴 필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만나서 해결할 일이 아니고
도민이 결정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이어 이 지사를 직접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김 교육감은 "도가 다른 예산 돌려서
어린이집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라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우회지원은 회계규칙상 안되고
직접주게 되면 실무자는 지방재정법 위반,

자신은 선거법에 걸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걸 하라고 하면 안된다"는 그는
"이시종 지사가 그런 식으로 하는 건 무대뽀다"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상대 기관장을 향한 수위 높은 발언으로

도에게 양보 또는 추가 협상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한 겁니다.

무상급식에 명문고 논란,
교육재난지원금까지
사사건건 부딪혔던 충북도와 도교육청,

민선 7기 종점이 임박한 가운데
이제는 정치적 해법마저 기대하기 힘든
파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남궁형진입니다.

임가영 hcn2

<저작권자 © 인사이드케이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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