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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공원주차장 유료화엔 이유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오용석 기자 oys-news@dlive.kr

기사승인 2021.01.22  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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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도시를 새로 만들면 녹지인 공원을 조성하죠. 또 찾아오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함께 짓게 되는데, 주차질서 무시하는 차량들 때문에 하나 둘씩 결국 유료화라는 궁여지책을 쓰게 됩니다. 나하나 쯤이야 하는 얌체주차가 다른 시민들에게 부담을 안겨주게 됐습니다. 오용석기잡니다.

【 VCR 】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주차장입니다. 아파트 등 인근에서 찾아오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두 3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데, 공원 이용 시민들의 차량보다는 트럭과 학원차 등 업무용 차량들이 가득 주차돼 있습니다. 여기에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된 차량들까지 시민들의 불만은 이만저만 아닙니다.

【 현장녹취 】미사강변도시 주민 어린이놀이터 여기 오고, 차 가지고 오면 댈 데가 없겠죠. 여기다 외부차들이 대니까…돈 안받고 시에서 하는 거니까…여기다가 차를 대고 그러는 모양입니다.

【 Stand-up 】 또다른 미사한강공원 주차장의 사정은 앞서보신 공원보다 심각합니다.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차량이 주차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렇다보니 일반 시민들은 주차할 곳을 찾을 수 없습니다. 겨울철이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그리 많지 않은데도 100대가 넘는 주차장은 이미 만원 상탭니다.

【 현장녹취 】하남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 노동자

(기자) 건설현장 인부들이 차를 많이 주차해 놓았나봐요? 예 예. 또 놀러 오신 분들하고 같이 대놓으니까. 꽉 찼어요.

주차장을 미로길로 만드는 양쪽 이면주차는 기본이고,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도 서슴지 않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다녀야할 공원 산책로에까지 아무렇게나 차량을 세워놨습니다.

【 현장녹취 】공원 이용 시민

공원 가보려고 했는데, (주차)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려고요. (기자) 공원 이용 못하시고 그냥 가시는거네요? 네. 네.

상가밀집 지역에 있는 다른 공원주차장은 지하철을 갈아타려는 출퇴근용 차량들의 전용공간이 된지 오랩니다. 결국, 하남시는 해당 주차장들에 차단막 등을 설치하고 오는 5월부터 요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얌체차량 때문에 발생하는 시민들의 주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궁여지책입니다. 특히나 장기 무단주차 차량을 막기위해 주차시간에 따른 요금의 상한선은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오용석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오용석 기자 oys-news@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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