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성 구로구청장이 온라인으로
올해 구정업무 방향을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구의 균형발전과 교육문화,
녹색도시와 복지안전도시를 주제로 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대해
타당성 재조사를 결정했습니다.
예산이 당초보다 15% 정도
증액된 데 따른 겁니다.
여기에 대해 이성 구청장은
올해 해당 조사가 잘 심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성 구로구청장 )
"이 사업은 취소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새로운 대안이 아마 제시될 예정으로 있고요. (03:36)국토교통부 또 광명시와 협의해서 새로운 대안이 제시되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옛 남부교정시설 부지에 예정된
행정타운 복합청사의 설계는
올해 안으로 완료한다는 구상입니다.
오는 2024년까지는
주거와 상업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또 오는 8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의
지상공간을 활용하는 계획도
올해 안으로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성 구로구청장 )
"서울시하고 기본적으로 합의한 건 여기에 공원을 짓는다. 또 도서관을 짓는다. 또 도서관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커뮤니티센터 같은 것을 짓기로는 합의가 되어 있고요. (05:43)청년주택도 그 위에 한동 정도 건설될 거 같습니다. "
고척스카이돔 지하1층 유휴공간에는
공공헌책방, 서울시 제2 책보고를
조성하는 사업이 시작됩니다.
이르면 올해 안으로 착공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추진된
'해고없는 도시사업'도 계속됩니다.
올해는 이 사업을 통해
약 1천200개 기업,
약 6천 명 정도를 도울 계획입니다.
한편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와,
매년 가을마다 안양천에서 열린 G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이성 구로구청장 )
"어려우면 작년도처럼 저희가 다양한 다른 방식으로 비대면으로 저희가 노래자랑이라든지 자동차극장, 이런 여러 가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주민 여러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올해 구정업무 보고자료는
균형발전과 교육문화,
일자리창출과 스마트산업도시,
녹색도시와 복지안전도시
총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해당 자료는 구로구청 홈페이지 열린구청장실의
구로를 말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유튜브 '구로구청 방송센터' 채널에서도
영상시청이 가능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 기자 parkyong@dliv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