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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고령 택시운전자 증가세, "안전대책 강화해야"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규 기자 um011212@dlive.kr

기사승인 2019.11.11  17: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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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의 택시 기사 중
6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5년 새
70대 그리고 80대 택시운전자도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운전자 본인 그리고
승객의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기자멘트 】
지난 2014년 3만 9천명이었던
60세 이상 고령 택시운전자는
올해 5만 1여명으로 30%
증가했습니다.

이 중 70대 운전자는 5천
백여 명이, 80대도 260명이
늘었습니다.

최근 진행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선 이 같은 택시
운전자 고령화로 인한
안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 녹취 】
정지권
서울시의원
60세 이상 택시기사는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고령 택시운전자와
관련된 그간의 서울시의 대응 결과와 향후 대책이 있습니까?

【 기자멘트 】
답변에 나선 서울시 관계자는
현행법에 따라 운전자의 연령을
강제로 제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운전자 고령화로 인한
사고위험 증가에 대해선 공감하고 있다며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 인터뷰 】
황보연
실장 / 서울시청 도시교통실
(고령운전자의)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게 데이터로 나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나이규제가 안되기 때문에 저희는 법 개정으로 일정연령 이상 되면 새롭게 (택시면허를)양수할 수 없게
택시운전면허를 제한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제안도 했습니다.

【 기자멘트 】
저조한 자격유지검사 참여율도
문젭니다.

올해부터 65세 이상 택시운전자는
사야각과 반응속도 주의력 등의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대상자 중
검사를 마친 비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현장음 】
황보연
실장 / 서울시청 도시교통실
(자격유지 검사가 (수검율이) 몇%나 되나요?) 검사는 금년부터
본격 시행이 되고 있는데 연차별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실시율이
전체 8.6%, 10%가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 기자멘트 】
서울시는 자격유지검사가 의무이기
때문에 검사 기한인 내년 2월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고령 택시운전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두고 현장에서는
생계와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반발의 목소리도 있어 한동안
진통이 예상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귭니다.(끝)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규 기자 um011212@dlive.kr

<저작권자 © 인사이드케이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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