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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북아현 과선교, 공사비 책정 '논란'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 기자 star84@dlive.kr

기사승인 2019.10.07  15: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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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을
관통하는 경의선 철도를 복개해
도로를 만드는 과선교 공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사업 주체인 재개발 조합이
공사비까지 내놨지만,
어찌된 일인지 수년 째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
2015년 준공 된 북아현 1-2구역과
한창 공사 중인 북아현 1-1구역 사이엔
경의선 철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도시계획 상 두 구역을 잇는
과선교 설치가 약속된 상황.

1-2구역 재개발 조합이 공사비를 대고
완공된 과선교는 서대문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2015년 완공돼
입주를 마쳤지만,
과선교는 아직 착공조차 못한 상황.

규정대로라면 과선교 공사가
끝난 뒤에 아파트 준공허가를
내줘야하는데,

서대문구가 조합으로부터
공사대금 113억원을 예치 받는 조건으로
아파트 준공 허가를 내준 겁니다.

그러나 4년 째 과선교 건설은
답보 상탭니다.

철도 부지 사용을 두고
조합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간의
이견이 생기며
사업이 늦어진 것.

또 이 과정에서
공사비가 150억원까지 늘어나
사업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서대문구는
현재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150억원이
과다하게 책정된 것 같다며
재점검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제곱미터당 730만 원을 적용했습니다. 그런데 국토부 도로업무 편람에 고속도로 교량 구조별, 면적별 평균 건설 단가를 보면 최대 금액을 적용하더라도 제곱미터당 330만 2천원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두 배 이상 공사비가 과다하게 책정됐다고 판단이 됩니다.

【 VCR 】
문젠, 과선교 공사가
북아현 1-1구역이 완공되는
내년 8월까지는 끝나야 한다는 겁니다.

지상에서 다리를 만들어
철도 위로 옮기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1-1구역 입주가 끝나면
현실적으로 다리를 만들 수 있는
부지가 없다는 것.

또 과선교 공사가 늦어지면서
일대 교통체증이
더해질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주이삭
서대문구의원
(내년 8월) 예정일까지 과선교를 짓지 못하게 되면 교통이 굉장히 한쪽으로 쏠리는 그런 현상이 발생을 하게 돼서 주민들 삶의 질이 굉장히 하락하게 될 거고요. 특히 과선교를 지을 수 있는 공간이 설치지 바로 옆에 필요한데, 지금 아니면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 VCR 】
이에 일각에서는 추가 공사비를
구비로 해결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문석진 구청장은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지금 최선의 방법은 조합을 잘 설득하고 조합이 말을 안 들으면 아예 구가 다하도록 하겠다, 내놔라 이렇게라도 해서 저희가 공사하지 않는 한 또 그렇게라도 해야 부족한 거 생기면 의회하고 협조해서 추가로 공사를 하지…

【 VCR 】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첫 삽 조차 뜨지 못한
북아현 과선교 사업.

관리 감독을 맡은 구청의 결단이
시급해 보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 기자 star84@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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