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노원) 크로아티아·스페인 출장, 의정 활동에 도움 될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victory307@dlive.kr

기사승인 2019.09.05  17:31:36

공유
default_news_ad1

【 앵커멘트 】
노원구의회가
오는 17일부터 
크로아티아를 포함한
발칸 3국과 스페인으로
공무국외 출장을
떠납니다.
의회 홈페이지에
출장 계획서를 공개하는 등
내실 있는 연수를
약속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의회 내부에선
회의적인 여론도 있습니다.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VCR 】
노원구의회 홈페이지입니다.

2019년 공무국외 출장 계획서와
심사 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노원구의회 공무국외 출장계획서에
따르면 구의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두 팀으로 나눠 발칸 3국과 스페인으로
연수를 떠납니다.

한 팀당 7박 9일 일정입니다.

의원 19명과 직원 8명에 대한
총경비는 9천 4백여만원.

구의회는 현지 공원과
주요 거리 방문.

요양원과 관련부서 시찰등을 통해
선진 문물을
배워오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두고 의회 내부에서조차
회의적인 여론이 있습니다.

노원구의회 주희준 의원은
해외 출장이 의정 활동에
얼마나 보탬이 될 지   
모르겠다며
이번 출장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주희준
노원구의원
실제 의정 활동하고 해외 연수하고 전혀 연관성을 못 느껴서, 그동안 해외 연수를 다녀왔던 수없이 많은 선배들 실제로 구정 활동을 하는데 의정 활동에 벤치마킹 돼서 정책으로 입안 된 것이 있는가? 저는 단 한 건도 없다고 봅니다.


【 VCR 】
그렇다면 과연 공무국외 출장은 어떤것인지,

출장 경험이 있는
전직 노원구의회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전직 의원은 해외 탐방은 필요하다 보지만
열의를 갖고 연수에 임했던 의원은
소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장의 경우
대상 국가부터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 전화인터뷰 】
전 노원구의원
발칸 3국가서 뭘 배우고 오겠습니까? 거기는 사회주의 국가였고, 어쨌든 시스템 자체가 다르잖아요. 그런데 거기서 뭘 배우고 와서 여기 적용할만한 것이 있을까요?


【 VCR 】
거리에서 만나 본 주민 반응 역시
싸늘했습니다.

【 인터뷰 】
노원구민
여태껏 우리가 못 사는 이유가 다 거기 있어요. 자기들은 해외 나가서 하루든 이틀이든 놀고 왔겠죠. 세금으로 갔다 오는 거잖아요. 솔직한 이야기가.


【 VCR 】
내부 비판과
주민 불신에도 불구하고
노원구의회는 과거와는 달리 
내실 있는 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장 후 연수 보고서를 통해
경험한 내용을
성의껏 보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 TV 박선화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victory307@dlive.kr

<저작권자 © 인사이드케이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